대출을 받으려면 휴일산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바로 이후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안00씨(24)를 포함해 21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23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세종북부지검은 12명을 구속기소하였다.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1월까지 6개월간 대부기업을 최고로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47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대전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8억원 상당의 휴서울화 200대와 유심칩 17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일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3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었다. 이어 휴울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다.경찰은 지난 3월29일 '대출해주겠다며 모바일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스마트폰 매입책 박00씨를 체포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
지난 3월10일 안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고양북부지검은 경찰에 3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한00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같은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외에는 다른 공범들을 볼 수 없는 점그룹으로 운영됐다.
